캐나다와 한국의 문화차이 - (외국인) 남자친구를 사귈때

캐나다한국문화차이 2012.05.17 13:50

뉴스에서 외국인들이 저지르는 만행을 보도할때마다

너무너무 순수하고 죄없는 국내거주 외국인들이 불쌍하고

당장 매트도 너무 안되긴 했지만

사실 그런 나쁜 외국인들을 심사없이 막 데려오는것도 사실 기분이 나쁘긴했다..


매트는 캐나다에서 대학졸업과 티솔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취업하러 한국에 오려니 티솔은 요구하지도 않았다고..

너무너무 놀랐단다...

그래도 선생하러 가는건데 선생의 자질이 될만한것을 하나도 요구하지 않았다는것에...


요즘은 글쎄... 하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좀 바뀌었을라나.....


그나마 캐나다사람이 미국이나 영국사람보다 순수하고 깨끗하고 좋다는

나름대로의 편견이 있었다고는 하는데

뭐 그것도 사람 나름....


한국사람은 모임을 나가면 모든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지만

외국인들은 모임을 주최한사람이 아는 사람이고

내가 가면 나는 호스트만 알고 나머지 사람중에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뭐 그러면서 사람도 만나고 친해지는거니까 나쁘진 않다

그리고 영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한국사람이라면 

외국인이 주체하는 파티니 당연히 가서 회화실력좀 키울겸 연습할겸 놀겸

거절하지 않고 잘 나와주신다

나도 당연히 그랬을것이고~


하지만 속을 거북하게 만드는 외국인들을 만날때는 정말.....

이런자리에 같이있는게 부끄럽기도 하다

무엇보다 내가만난 외국인들은 다 선생이었던지라.....

뒤에서 남욕하는것 만큼 못된것도 없지만

사실 외국인을 무조건 좋다고 혹시라도 쉽게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


한 여자분은 정말 창녀처럼 옷을 입고왔는데

옷이야 뭐... 나도 야하게 입는거 좋아하니까 개인 취향이라 생각하고 

넘어가려했지만

술을 어마어마하게 마셔대더니.... 

다리를 번쩍들어 테이블에 올리고 벌린 다리앞에서 사진을 찍는가 하면 

옆의 다른 외국인남자와 온갖이상한짓을 하며 사진을 찍어대고 있었다

정말 너무 창피하고 무엇보다 저사람이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하니 정말 어이가 없음은 물론...

그 학교가 참 한심하기 그지 없었다........

사람을 뭘 보고 뽑았을까...........

같은 레스토랑에 있는게 너무 창피했고 무엇보다 같은 테이블에 있는게

정말.... 부끄러워서 견딜수가 없었다....

그분 .... 지금쯤 본국으로 돌아가셨길......


혼자있을때야 무슨짓을 하던 본인자유지만 

식당에서 정말 나 미친사람 이라고 광고하는건...

그래도 선생이 할짓이.... 아니지 않을까...........

하면서 나도 선생인게 너무 부끄러워지면서 매트와

찡그러진 얼굴을 감추며 겨우 그날을 마무리 했던 기억이 

아직도 너무 생생하게 기억난다....


영국에서 왔다는 이분은 일단 매트를 포함한 주변 외국인조차 그사람의 말을

못알아들었다

뒤에서 원어민들 조차 저런분이 스폰지처럼 받아들이는 아이들한테

영어를 가르친다고??? 

엑센트가 정말.... 대단했다... 

같은 학원에서 일하는 여선생과 사귀었는데

본인을 어차피 떠날거라 대놓고 가볍게 만난다고 ......

한마디로 섹스파트너...

그 여선생을 볼때마다 

내가 괜히 미안한마음이 들었다


다른한분은 정말 배우 저라가라 할정도로 잘생겼는데

나도 한번보고 정말 깜놀했다

영화관에서 튀어나온줄 알고....


본인이 원했으면 얼마든지 여자친구 사귀고도 남았을테지만

어차피 떠날건데 상처나 연민을 남기고 싶지 않다며

성매매를 하셨다

하지만 한국남자는 외국남자와 잠을 자면 아무리 성매매인이라도

그 여자와는 잠을 자지 않는다고 해서

그 외국인은 성매매를 힘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뒤 한국인 여자친구를 사귀었다


매트의 대학친구이자 매트과에 속하는 알찬? 좋은? 외국인들은

매트와 달리 다들 서울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서울이 그 사람들을 베려버렸다...................ㅠ

너무순수한 청년이었던 그분은

서울에서 성인을 가르치셨는데

너무 예쁜 여자분들이 너도나도 데쉬를 하는바람에

(참고로 그 분 인물은 별로인데....)

여자를 쉽게 보게 되었단다


한번은 그 친구집에서 파티를 해서 놀러갔는데

내가 영어를 잘 못한다고 생각을 했는지 완전 빠른 속도로

매트한테 말했다

" A양 이랑 B양이 둘다 서로 내가 좋다고 하는데 난 둘다 좋은데 어떻하지? 둘다 만날까? 난 한달만 있으면 다른다라로 가기때문에 만나면 안되는데 그래도 나랑 만나고 싶어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리고 다음날 그중 한명과 이태원의 길에서 진한 메이크아웃을 하셨다고 매트에게 자랑을 했다..................................

그리고 한달뒤 한국을 떠났다........


또 다른분은 정말 내가봐도 멋지고 이쁘고 상냥하고 착한 한국여자분과 

사귀었는데

개인적으로 여자가 너무아까웠지만 

본인들이 좋아서 만나는거니까 나도 좋은감정으로 커플데이트를 하면서
그 여자분과 친하게 되었고 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툭하면 다른여자를 만나는 남친때문에 맘고생 하는 친구를보며

헤어지라고 말했다

너처럼 능력있고 이쁜사람이

왜 저런 못생기고 뚱뚱하고 바람이나 피는 외국인을 만나냐고...

넌 더 좋은 남자만날 자격있다고...

내가 더 마음이 아팠다......


사람은 나도 그렇고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없으니

남욕할처지는 못돼지만

사람 만나는것에 있어서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

내 친구처럼 이런 어이없는 외국인때문에

상처받는일이 없었으면 한다.........


하지만!!!

좋은 외국인들도 많다는것!!!

매트왈, 한국에는 유흥문화가 너무너무 발달해서 피하기가 어렵단다

순수한 자기 친구들도 유흥문화에 빠지게 되었다고...

본인도 친구들을 만나면 어쩔수 없이 빠지게 되기 때문에

좋은 사람들만 만나려고 노력했고

차라리 혼자 산책하고 한국어 공부를 했단다

남들 놀때 한국어 공부를 해서 한국어 정말 잘한다


남아프리카에서 오신 커플은 정말 지식적으로도

언행에 있어서도 너무 좋은분들이어서

한국에 있는동안 그분들과 많이 어울렸다


호주에서온 여자분은 소녀처럼 순수하시고 상냥하셨고

캐나다에서 온 한 여자분은

쿨하고 잘놀고 (적당한 선에서) 뭐 그냥 젊고 패기가 넘쳤다


나와 같은 학원에서 일하는 오스트레일리아 에서 오신 분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정말 신사였고

등등


좋은분들도 너무너무 많다

요즘처럼 국제결혼 국제연애가 많이 늘때

성공한 커플들을 보면서 

무조건 동경하거나 혹은 무조건 미워하지 말고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거.............

조심해서 나쁠거 없다는거....

명심또 명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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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와 매트의 문화차이 - 부부싸움

캐나다한국문화차이 2012.05.17 13:48

제목을 더이상 캐나다와 한국의 문화차이라고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큰 캐나다를 내가 정의하긴에.. 아무래도 오류가 있기에...

지역마다도 다를것이고 .....사람마다도 다르니....



부부싸움!

한마디로 똑같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이 나는것도 똑같고

즉, 예측불허, 정답없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지 다른점? 일반적인점?을 찾자면

부부상담하는것을 꺼리지 않는다는것?...


본인들에게 정말 이혼이라는 단어가 엄습해온다... 싶으면

상담을 받습니다

이혼조정하러 가서 받는 상담이 아니고

일반 상담사에게 예약을 하고 우리에게 이런문제가 있어서

상담을 받고싶다 하고

6주프로그램 상담 뭐 이렇게 체계적인 상담을 받는다

홧김에 그래 이혼해!!!

하지 않는다는것.......

문제가 있다 싶음 부부상담을 받는다는것


그래서 가끔 한국인 외국인 커플이 살다가

한국인이 홧김에 

이혼해!!!!

하면 상대외국인이 엄청나게 당황하고 상처받고 기막혀 한다는...........

(나의 경험을 포함해서.... ㅋ)


두번째로는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는것

지르는 분들도 있을거라 확신하지만 대체적으로 그렇지 않다는것....

한국인이나 중국인은 싸우거나 화날때 소리를 지르는 경향이 많은데

이 캐나다분들은 싸울때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언성이 높아지지 않는다 한마디로....

조리있게 요목조목 따지면서 싸운다

물론 그런것들이 나를 더 소리지르게 만들지만...................ㅎㅎ


주변사람들에게 농담반 진담반으로 부부싸운얘기를 하면

겉으로 보기에 너무너무 화목해 보이고 안싸울거 처럼 보인다고

놀라하시는분들이 있으시다


혹시라도 겉으로 보기에 화목해보이는 우리가족(??)을 보고

부러워 한다면

구지 부러워 할거 없다는거....

사람 다 거기서 거기고

내가 가진거 보다 남이 가진게 더 크게 보인다는거.....

안부러워한다면?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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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한국의 문화차이 - Life Style

캐나다한국문화차이 2012.05.08 11:04

문화라는건 나라마다도 다르지만 개개인마다도 또 다르다는것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오늘은 

캐나다 사람들 혹은 서양사람들의 Life Style 을 적어볼까 합니다..


요즘은 다행이도 주변에 한국캐나다 커플들을 하나둘씩 사귀면서

처음 답답하던 심정과 경험을 나눌수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도 나만 느끼는게 아니었구나...

나만 속터지는게 아니었구나...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어...

등등


이제는 이미 다 부딪히고 충격먹고 싸우고 난리나고 지나간 일이되어

웃으면서 얘기할수 추억이 되어가고 있지만 말이다 ^^


내가 무심코 매트에게 넌 게을러서 그래 라든가...

게으르다 비슷한 말을 하면

나를 아주 나쁜사람 취급을 하며 어떻게 그런 심한 모욕을 할수있냐

등등 난리난리가 나는관계로 더이상 하지 않도록 아주 조심한다


얼마전 알게된 다른 한국캐나다 커플은 남편분께서 포기를 하셨단다

부인께서 하도 캐네디언 게을러 라고 해서

이제는 게으른게 내 직업이오 하며 웃으며 넘어가는 경지에 도달하셨단다 ㅎ


한국 사람인 우리가 보기에는 정말....

톡까놓고 얘기해서 게을르다 ㅋㅋㅋ

말하니까 속이 다 시원하군..ㅎ


예를 들어 최저 시급이 10불인데 편법을 이용해서

6불에 사람을 고용하면 그 사람은 불평하지 않고

딱 6불어치의 일을 한단다....


그럼 본격적으로 Life Style 을 얘기하자면

먼저 여행, 돈

한마디로 인생 즐길줄 안다

한국사람은 내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돈을 벌줄알고

돈을 모을줄 안다


캐나다 사람은

돈을 벌줄 알고

돈을 쓸줄한다


우리나라 사람과 캐나다 사람에게 똑같이 천만원의 빚이 있다고 치면

한국사람은 일단 그 빚을 먼저 갚으려고 아둥바둥 열심히 갚고


캐나다 사람은 주어진양만큼만 (예를 들어 한달에 10만원 )

오래~~~~ 갚아나간다

비록 이자를 많이 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한다

그리고 빚안갚고 남은 돈으로는 여행을 간다거나

취미를 한다거나 

등등


매트도 다른 캐네디언들과 마찬가지로 결혼하면서 가져온

학자금 대출 천불을

아직도 한달에 120불씩(12만원) 갚고 있었다...........헐....


"너 한국서돈벌어서 그거 안갚고 모했냐"

중국여행가고 여기여행가고 레스토랑 다니고 카메라 사고 등등등

본인이 맘만 먹었으면 충분히 갚았을텐데

그러지 않고

인생 지대로 즐겼다 아주............................


난 열심히 벌어서 돈모아 놨더니..............

이 매트씨는 인생 지대로 즐기고 학자금 대출을 모아놨다...


결혼하고 

한국 스타일로 돈생기자마다 다 갚아버렸다

지금은 빚 없어서 내말 대로 하길 잘했다고 또 좋아한다


당시에는 그렇게 반대를 하더니....

왜 구지 목돈을 쓰냐....

한달에 120불이면 부담없고 얼마안되는데

왜 구지 무리를 하냐....등


얼마전에도 멍청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할정도로

생각이 다르다고 적은적이 있는데

정말로...

이 분들은 인생을 즐길줄 아는것 같다


매트 아니었으면 그 비싼 돈주고 경기보러 안갔을텐데

결국은 갔다왔고....

1000불 좀 썼다고 당장 우리가 굶어죽는것도아니고

여전히 빚도 없고

아직도세상은 돌아가고

가서 정말 신나게 잘 놀다왔고

너무 즐거웠고


하지만 절대 사치하게 럭셔리 하게 낭비를 하지는 않는다 이분들....

한국에서 다큰 어른이 도시락싸가지고 다니면 정말...

왕따 당하지 않을까...

여기서는 애들도 도시락 싸가지만

어른도 도시락 싸간다....ㅋㅋ

일단 외식이라는게 한국에 비해 비싸고 세금내야하고 팁내야 해서...

도시락이 훨씬 저렴하니까...


여행갈때 우리나라 사람은 사먹지만

이분들은 또 도시락이랑 간식싸간다...

돈 정말 많이 절약된다


절대 안사먹는건 아니지만

경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아무래도한끼라도 덜 사먹고 

간식도 덜 사먹게 되니까 ^^


짧은 글로 이분들의 Life Style 을 다 보여줄순 없겠지만

나의 소견으로는

돈을 벌줄알고 쓸줄 안다는것!

그리고 무엇보다 매트는 운좋게도 한국사람인 나를 만나

이제는 돈을 모을줄도 알게되었고

나또한 쓸줄도 알게 되었다


두번째로 선물

한국에서는 선물이라고 하면 참 은근히 부담스럽고

싼거하면 괜히 하면서도 미안하고....

상당히 은근히 부담스러운 존재인데


이 곳에서는 정말...........

깨닳았다... 선물이라는것은 정말 부담이 아닌 

받는사람도 기쁘고 주는사람은 더 기쁘고....


선물의 개념이 우리나라와 완전 다르다

우리나라는 선물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뭔가 있어보이는데 


이곳에서는 선물은 정말 마음이다

있어보이지 않는다 ㅋ


쉽게 예를들어 말하면

내가 벤쿠버에 경기보러 간다니까

매트 부모님께서 선물이라고 주신걸 열어보니

낡고 오래된 중고가게에서 한 5불이나 줬을가 싶은 벤쿠버팀 후디....

선물이란다.....

포장까지 되어있다..


서영이에게 선물이라며 할아버지 존이 주신건

다 낡어서 너덜너덜한 중고가게에서 공짜로 얻은 책


여행갔다오면서 선물있어~ 하고 꺼낸걸 보니

본인이 찍어온 사진한장씩 골라서 가지기...


생일이면 어김없이 축하해~ 하면서 카드를 건네주는데

안에는 돈이나 상품권이 들어있지 않고

축하해~ 라는 글이 적혀있기...

하지만 카드 자체도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데....

그냥 카드가 아니고 마음이 있는 카드...

직접 만들었다던가....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면 고양이그림이 있는 카드라던가...

별거 아닌거 같지만 알고보면 내가 평소 좋아하던거나 말했던것을 기억했다가 그와 연관된 카드...

예를 들어 내가 남산타워를 정말 너무 좋아한다고 말을했다면

그걸 기억해 놨다가 남산타워사진을 찍어서 카드로 만들어 주기

뭐 이런거....


한국에서 살때는 상상도 못했던 선물의 개념이다...


하지만 받는 기쁨은 사실 두배세배다

첨에는 좀 많이 당황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마음이...너무 고맙게 느껴졌다


그리고 나도 고마울때 선물을 하고 싶을때

구지 돈 많이 써가면서 생색내지 않고

내가 진짜 주고싶은거 마음이 담긴 선물 

비싸던 싸던 공짜던 내 사정에 맞게...

해주니까 부담도 없고 좋다

그리고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이 꼭 돈을 써야만 

가능한게 아님을 배웠다....


그렇다고 절대 비싼선물을 안한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선물을 자주 하는 편이라 항상 비싼거를 하지는 않는다는것..


서영이도 그 너덜너덜한 책을 받고서 할아버지가 줬다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사실 내심 제발 " 뭐 이런게 선물이야!" 이말만 하지 말아라....

라고 기도했는데....

정말 의외로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앞으로도 선물 많이 달라고 애교까지 부린다


세번째로 일,

전에도 여러번 언급한거 같은데.............

overwork 를 하기 싫어한다

이곳에서 살다보니 남편들이 외국인이라 맘만 먹으면

부업으로 과외를 할기회가 생기는데

이 남편분들 절대 안하신다ㅋ

이미 회사에서 8시간 일했는데

내가 미쳤니... 왜 일을 더하니?

이런 마인드....

일은 하루 딱 8시간 하면 충분하고도 남음

적게 일하면 더 좋고...

토일 주말은 당연히 일하면 안되는 날이고...

어쩌다 일하게 되면

옆에서 지켜보는 부인이 더 짜증날 정도로.... 불평 불만이 심하고....


가끔 이런걸 모르는 한국분들은

남편이 외국인이니까, 돈좀 더 벌어볼래? 내가 과외 소개시켜줄게?

이런 고마운 말씀을 하시곤 하는데

정작 외국인 남편들은 모두

 노땡스~ 


이젠 누가 나한테 매트한테 과외 할생각 있냐고 물어볼래?

하면 전엔 그래도 물어는 봤는데

지금은 

내가 미리 거절한다 

어차피 안할거 아니까 ㅋ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사람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고

딱 한번 캐네디언 커플인데

부부가 하루 일을 3가지씩 해가면서

죽어라고 일만 하는 경우를 본적인 있다

주변에서 물론 다 미쳤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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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5 업그레이드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서영이의
학교숙제는 항상 학교서 학생들에게 레벨별로 나눠주는 책한권 부모님앞에서 읽어오기다
첨에는 뭐 겨우 한권 그것도 레벨 1이다 보니 한페이지에 단어 2개3개밖에 없어서
학교가는날 아침에 급하게 하기도 했지만
이젠 어느새 레벨 15까지 된서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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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한국의문화차이 - 가족의개념

캐나다한국문화차이 2012.04.22 00:28

문화라는것은 나라마다도 다르지만 또 개인마다도 다르기때문에

내가 쓰는 글들이 정답이 아니라는것을 ...

다만 일반적으로 혹은 대부분이....라는것을 염두해두고

오늘은 이곳에서 생각하는 가족의 개념을 적어볼까 한다


개인적으로 이러면 안되지만

사실 믿기지도 않고 재밌기도 해서 나도모르게 안좋은 습관이 생겼다 

빅토리아에서 산이후로...


바로 배우자의 부모님 뒷담화?....

한국에서는 아무리 결혼을 했어도 내 배우자가 자신의 부모를 헌담하거나 싫어하면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거나

난리가 나거나

상처를 받거나 미워하거나 뭔일이 생기든 생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았다

하지만 우연히 뭔가 다르다는것을 깨닫고는 

한국에서였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부모헌담을 종종 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안하려고 고치고 있다 ^^;)


어느날 매트가 (기억이 잘은 안나지만)

울 엄마에 대해 헌담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내 기분이 썩 좋은것도 아닌

뭔말을 했는데

난 순간 이인간이 감히 내엄마헌담을 해???  정신이 나간거 아니야? 어떻게 감히!!!

하고 노발대발 난리가 났더니 그모습을 보고 어이없어 했다

너희 엄마 얘기를 하고 있는데 왜 너가 화냐는 식의 반응....

(물론 우리엄마에 대해 나쁘게 말한것도 아니고 그냥 뭘 물어본거였는데 나혼다

막 오버해서 그런것도있지만...)


오랜 대화끝에 부모는 부모다... 부모얘기하는데 왜 너가 흥분하냐... 우리가 더 같은편이지 않냐..

부모 욕한것도 아닌데 부모얘기만 하면 이리 흥분하냐.... 

등등 대충 아리까리한 기분을 뒤로한채 넘겼다


그리고 다음엔 뭔 얘기를 하다가 내가 매트한데

" 너네 엄만 대체 왜그렇게 사신다니?"

답답해서 한말인데 순간 매트가 자기 엄마 욕했다고 화내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러게 말이야 나도 이해가 안돼"

이러는거다.......

난 한수 더떠서 

"대체 언제부터 그렇게 사셨다니?"

매트왈

" 평생을 그렇게 답답하게 살았아 쯧쯧..."


우리나라는 부부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서로의 부모한테 잘하면 된다

이곳은 부부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부부서로간에 잘하면 된다

부모는 ...... 그냥 부모일뿐이다

결혼을 했으면 나만의 가정이 있으니...


어떤분이 쓰신 글중에

한국사람은 부모와 아내, 남편이 물에 빠져 죽을위기에 처하면

부모를 먼저 구하고

서양사람은 아내를 먼저 구한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가족의 개념이 결혼을 하고도 부모님이 아직도 그 가족안에 크게 자리잡고 있고

서양사람은 결혼을 하는순간 부모는 부모일뿐이고

나의 가족은 내가 꾸린 내 아내 내남편과 자식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부모가 반대를 하면 결혼을 못하거나 하고나서도 힘들어서 헤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서양에서는 부모가 반대도 안하지만 반대하면 

자식은 결국 결혼해서 부모와 연을 끊고 자기 가족꾸려서 잘살면 그만이란다

부모 역시 반대를 하지 않는 이유가

괜히 반대해봤자 자식과 연만 끊기지 얻는게 없으니 반대할 이유도 가치도 없는것이다


내가 처음 매트랑 결혼한다니까

울엄마와 한국에 있는 친척들의 첫마디가

"부모가 반대 안한다니?" 였다 ㅎㅎ


매트랑 살면서도 정말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가족의 개념이 다르다는것을 

느낄때가 많다

난 한국사람이라 아직도 엄마가 내안에 크게 자리잡고 있지만

매트는 나 서영이 매트이렇게 세사람이 가족의 중심인게 보인다



나도 그게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아직은 매트와 울 엄마둘중 한명만 선택하라면 

엄마를 택할거 같다 ㅋㅋㅋ


살아온 정서가 다르니... 뭐

어쩔수 없는게지...

그냥 둘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안오겠거니.... 

하고 살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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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라고 말하고 싶다

옛날부터 남녀간 서로 이해를 돕기위한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듯이

남자와 여자의 두뇌가 다르다는것은 이미 온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고있을것이다

나또한 막연하게 다르다고는 생각하지만

가끔은 다르다고 인정하고 싶지않고 그냥 멍청하다고 단정짓고 욕하고 싶을때가 종종 있다

두뇌에서는 역시 그냥 다른것뿐이야 라고 말하지만

내 마음은..... 멍청이.... 라고 외치고 있다...


인간적으로....

8월에 한국에 가기 위해 (성수기에 캐나다 한국 비행기표 값은 말안해도 무진장 비싸다는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 - 사람당 1600~1800불 - 아이가 있어서 직항으로 구하다보니 가격이 좀 세다....

3식구의 비행기표를 끊었다

우리처럼 국제결혼커플은 돈모아서 비행기표에 다쓴다는 말이 있다...


오빠의 결혼식이 있어서 성수기를 피해갈수 없어

몫돈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캐나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키에 광팬이듯이

매트도 역시 그렇고

드디어 playoff 시즌이 시작되었다

이미 2010년 올림픽때도 하키보러 경기장에 갔으니

그래도 올해는 구지 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만족스럽지 않을까..??


더군다나 이미 한국에 가느라고 비행기표도 끊었고

한국에 있는 한달간 일안하게되니 수입도 적을것이고

캐나다집의 한달간 월세는 살지도 않으면서 또 내야하고

한국에 여행하는동안 당연히 많은돈을 쓰게 될것이고.... 등등


나의 두뇌는 너무나 빠르게 회전이 되는데

매트는

두뇌가 나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결국 여건이 안되서 경기장에 안가게되면 다시 팔면되지라는 말에 표를 사라고 했고

우리는 그렇게 또 1200불을 지불했다 (표4장)

하지만 

역시나....

당장 이번주 일요일이 경기인데

일이 갑자기 많아져서 일을 많이 하게됐고

할머니 생신까지 겹치면서

경기에 안가는게 좋다라는 결론을 지었다


다시 표를 팔려니 우리가 낸 돈보다 적게 팔거나 운좋으면 같은값에 팔거나....


흠..... 

그러니까 현명한 내 말을 애초에 들었어야지 이인간아!!!!


결국은 바빠 죽겠는데

표파느라고 시간낭비하고 돈낭비하고........

스트레스받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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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워셔

캐나다한국문화차이 2012.04.18 02:13

이번엔 나라간의 문화차이라기보다

남자라서 그런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도 역시 매트랑 한국에 있을때

매트가 자신의 아파트 (원룸) 원룸이랑 영어는 없기때문에 (흔히 콩글리쉬) 매트는 항상 자신의 원룸을

아파트라고 불렀다


무튼,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디시워셔와 오븐이 없는것을 보고 기절초풍을 하던게 기억이 난다

자기나라에는 아무리 오래되고 후진집이라도 오븐하고 디시워셔는 있단다

데체 어떻게 요리를 해먹냐에서 부터....

설거지........


외국인이 설거지 하는거에 대해 말들이 많았었는지

어떤미국여자분이 자신의 블로그에 자기들도 설거지 깨끗히 한다는식의 항변글을 올린것을 본적이 있다.

더럽다는게 아니고 그냥 방법이 좀 다르다고 하는게 맞겠지...


매트가 이 글을 본다면 나더러 또 미쳤다고 할거다...ㅋ

내가 이상한거라고.......................


한국에 있을때 대학 교수님께서 해주신 여담중에

본인이 대사관 에서 일했기때문에 외국인들과 일을 하는데

커피마실래? 하더니 설거지통에 있는 컵을 손에 물이 안닿게 안에만 물로 한번 행궈서

거기에 커피마실래? 하더란다

그분도 남자였다 지금생각해보니....

그래서 교수님은 그걸 보고 입맛이 뚝 떨어져서 괜찮다고 사양을 하셨다고....

당시에는 솔직히 속으로 교수님 참...깔끔 떠시네? ^^

했는데....


나도 한국에서 매트가 설거지 하는거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다

캐나다 가족들이 디시워셔 없는 불쌍한 매트에게 

비누가 나오는 막대기 수세미를 선물로 보냈다

막대기라 손에 물을 안묻히고 그냥 문지르고 행구면 된다는 식.....


거기까진 좋은데 설거지 통에 있는 그 많은 더러운 디쉬들을

딱 먹는 부분, 그러니까 접시나 그릇의 안쪽만 닦고 뒤에는 찌꺼지기 붙어있던

비누가 묻어있던 

물로 한번만 행구고 바로 깨끗한 통으로 이동.................................쩝.............


난 기겁을 하고 너 이게 씻은거야? 여기 드러운거 다 묻어있는데?

매트왈 " 뭐 어때? 너 참 요란하다, 어차리 거긴 먹는부분 아니잖아..."

헐..................

자긴 손으로 설거지란걸 해본적이 없단다....

디시워셔가 항상 했으니 뭐 그럴만도 하다...


그뒤로 난

설거지는 내가 할테니까 넌 요리만 해


그리고 드디어 캐나다

이제 설거지는 디시워셔가 하니 뭐 걱정 안해도 되겠다..............

가 아니었다


이건 뭐.....

아무리 디시워셔라지만 인간적으로 정리라는걸 해서 넣어야 깨끗하게 닦이지...

묻은때나 탄거 찌꺼기 잔뜩있는거

그대로 그냥 막 아무대나 겹치든 말든 막집어눈다..........

매트만 그러면 그러려니 할텐데....누나도 그런다............................허거걱.................


당연히 디시워셔가 일을 끝내도 찌꺼기는 그대로 묻어있고............


더 충격적인건...

그걸 그대로 다시 사용하기 위해 찬장과 서랍장에 넣는다........

첨엔 찬장에서 일일이 더러운거 꺼내는것도 일이었고

대체 이 사람들은 이게 눈에 안보이나...?

이 그릇에다 다시 먹고싶나...?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듣지를 않는다 

이사람들 눈에는 이게 안보이는가 보다,....

하고 지금은 포기를 했다


그리고

" 그냥 싱크대에다 놔라 이따위로 해놓으면 난 어차피 다시해야 하니까 안하는게 도와주는거니.... 싱크대에 놔라...." 

하고 살고있다


가끔 내가 바빠서 못할때는 역시나

때가 덕지덕지 묻은 그릇과 수저들이 서랍과 찬장에서 발견된다... ㅎㅎㅎ....


나도 지금은 많이 무뎌진 편이긴 하다

첨엔 머그컵안에 시커먼데 그대로 사용하는게 이해가 안됐지만

지금은 그러려니.....

(이곳은 차나 커피를 많이 마시다 보니 머그컵을 씻어도 이상하게 오래쓰면 안이 시커멓게 된다)

하고 거기에 차를 마신다..... ㅎㅎ

한국에서 였다면 난 아직도 그 묶은때가 없어질때까지

수세미로 벅벅 문질렀을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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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한국의 문화차이 - 집에서 하는 바베큐 파티

캐나다한국문화차이 2012.04.17 14:07

한국에서는 손님들이 오면 보통 호스트인 집주인이 모~~~든걸 다 준비하느라

흔히 다리상 부러지게 차렸네요~ 이렇게들 말을 듣는다

혼자서 한다는 부담도 없지 않아 있고 

가격도 만만치 않고

손님 부르고 싶어도 이것저것 만만찮았었다

이곳에서도 물론 한국 사람들을 만날땐 한국식으로도 많이 하지만

가금 정말 10댓명 이상 초대할때는 특히 여름에 바베큐 파티를 한다

주로 날씨가 좋은날 밖에서 한다

이날은 각자 자신이 먹을 고기와 사이드디시 하나씩을 가져오면 됐다

호스트인 분이 (친한 언니) 정말 거하게 마실것과 과일과 디져트를 준비해 주셨는데

넘 배불러서 디져트는 집에 싸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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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le party - 얼떨결에 더티댄스배우기

이런...

Bridle party 첨가는 거라 긴장 잔뜩타고 차려입고 갔는데

다들 요가복입고 왔다

뭔일인가 했더니

친구들이 준비한 깜짝 파티가 신부한테 더티댄스를 가르치는것이었다

물론 우리도 같이 추고...

그래서 간곳이 더티댄스배우는 연습실...ㅎ

얼떨결에 배웠는데 무진장 재밌었음


3시간에 걸친 댄스배우기가 끝나고

다같이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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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bridle party 가기전

오늘은 캐나다 와서 처음으로 bridle party 에 가는 날이다

사실 이나이에 별로 파티같은거 가고싶은 맘은 그닥 없지만

친구가 오라는데 안가기가 머해서.... 가기로 맘을 굳혔다

참고로 bridle party 는 신부될 사람의 친한 친구들이 준비하는 깜짝파티로

더러운종류서부터 크리스챤 스타일 여러가지가 있다

부디.... 어색하지 않게 오늘 저녁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길.....

처음가보는거라 사실 많이 떨린다 사실 베스트 프랜드도 아니고...

그냥 코워커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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