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15 업그레이드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서영이의
학교숙제는 항상 학교서 학생들에게 레벨별로 나눠주는 책한권 부모님앞에서 읽어오기다
첨에는 뭐 겨우 한권 그것도 레벨 1이다 보니 한페이지에 단어 2개3개밖에 없어서
학교가는날 아침에 급하게 하기도 했지만
이젠 어느새 레벨 15까지 된서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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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 레스토랑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이들이말안들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나름대로의 고민과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매트의 추천대로 도라차트를 쓰고 있다
개인적으로 무지 만족스럽다는...
차트는 매트가 직접만든건데
내용은 
말잘듣거나 용기있는 행동을 하거나 좋은일을 할때마다
도라가 한칸씩 앞으로 가고 
중간중간 선물이 있다
레스토랑을 간다거나 영화를 보러간다거나 등등
아이가 좋아하는걸로..
우리도 서영이가 원하는걸로 만들어서
라면먹기
야채안먹어도 되기 등등
별 웃긴것들....ㅋ

그리고 도라가 마지막에 도착하면 (서영이가 에리얼을 좋아해서 우린 마지막에 도착하면 에리얼! 이라고부르면서 축하를 한다)
큰 선물을 준다
본인이 가지고 싶은것!
서영이는 보통 30불 내외의 인형을 고른다
가끔 70불 짜리를 고르기도 하지만 그때는 너무 비싸니까 다른것을
고르도록 권유를 한다

이번에는 레스토랑에 도라가 도착해서
서영이가 좋아하는 배를 주는 white spot 을 갔다~
먹느라 바빠서 사진은 못찍고 배 사진만~

서영이가 처음 캐나다 와서 적응하느라 힘들때 이 도라차트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 혼자자는거라든가, 화장실 혼자가기 라던가, 밤에 시도때도없이 엄마 부르지 않기 등등, 혼내지 않고 스스로 할수있는것들을 알려주고 스스로 할때 도라가 앞으로 가게 해주니까 정말 스스로 하려고 한다
그러다가 결국은 도라없이도 잘 하게 되고^^
다만 반대로 말을 안듣거나 짜증을 내거나 등등 
반대로 할때는 도라가 거꾸로 한칸을 간다
되도록이면 칭찬과 격려위로주 하려고 하지만
가끔은 벌이 필요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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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이 아주 부쩍 늘은 서영이

벤쿠버에 가기위해 페리를 타고 가는데

배안에서 할아버지랑 열심히 카드를 가지고 놀고있다

어느새 영어로 말을 하게 된 서영이...

캐나다온지 어느덧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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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손들고 발표한 서영이

오늘도 어김없이 서영이를 데릴러 학교에 갔다

날씨가 좋은날에는 아이들이 수업끝나고 항상 놀이터에서 논다

이날도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은 뛰놀고 외국인들 엄마사이에서 어색한 나는 

어정쩡하니 서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서영이의 음악선생님이라며 한 여자분이 다가오시더니

서영이가 얼마나 적응을 잘하는지 알려주셨다

"서영이 어머님이세요?"

" 저 서영이 음악선생님이에요"

아 네 반가워요

" 서영이가 오늘 수업시간에 얼마나 기특했는지 몰라요

오늘은 외국언어로 노래를 배우면서 수화를 같이 했는데

제가 동작을 가르쳐 주면서 애들아, 이게 무슨뜻인지 아니? 하고 물었는데

아무도 손안드는데 서영이가 혼자 손을 드는거에요

그래서 그래 서영아 말해보렴 했더니..

"  I think..... I think... it's good heart"

이러는거에요. 저는 깜짝 놀랐어요 자진해서 대답한것도 넘 놀라운데

맞기까지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래 맞단다 바로 good heart 란다

했지요. 첨에는 뭔말인지 못알아듣는티가 났는데 지금은 발표까지 하고

귀가 트인게 눈에 보이네요 정말 많이 발전했어요"

나는 내 귀를 의심할수 밖에 없었다....

정말 서영이가 손들고 발표를???

나를 닮아 용감한가 보다 ㅎㅎㅎ

이런일이 있었다는걸 얘기해줘서 고맙다는 말은 몇번을 하고나서

신나게 친구들이랑뛰노는 서영일 보니

정말 기특했다

캐나다 온지 5개월 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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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영어대화가 가능해진 서영이

공주파 멤버중 한명인 카일라와 함께 공주들의 간식가게 팀홀튼에서

서영이의 친한친구인 케이든스와 카일라 서영이 모두 공주들을 엄청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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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새 레벨 업업업!!!

어제만 해도 레벨 10 이었던 책이...

오늘은 14를 가져왔다

안그래도 요즘 책 욕심이 많아져서 레벨 빨리 올라가고 싶어하는건 알았는데

그렇다고 자기맘대로 집어왔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아니란다 선생님이 줫단다..

그리고 자기가 고르는 책도 하나 가져왔는데 초등 4학년수준의 어려운 책을 골라와서 쩔쩔매며 읽었다..ㅎ

이건 레벨 14의 서영이 수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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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집에 놀러온날

서영이의 베스트프랜드중 한명이자 공주파(내가붙인 별명- 공주들을 좋아하는 아이들)중 한명인 케이든스의

부모님이 둘다 일하시는 관계로 오늘은 서영이랑 놀기로 했다 나의 감시하에...

애들이 좋아하는 도넛 가게인 팀홀튼에 가서 도넛을 먼저 먹여서 기분을 좋게 만들고

그래야 집에서도 잘놀거라는 계산하에... ㅋㅋ

(참고로 우리나라였다면 난 괜히 쏜다고 도넉 맛사줬을텐데 여기선 금물.... 몸에 안좋은거

사탕, 과자 설탕많은거 함부로 주지 않는다..... 줘도 조금씩만.... 부모가 허락하면 모를까....)

그래서 짜보이지만 도넛 하나씩만 사줬다 ㅋ


집에오자마자 역시나 공주옷으로 변신~

집에 공주옷이 두개가 있어서 다행...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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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가 학교서 읽는 책 그리고친구책

신기하면서도 맘에 드는것은

모든아이가 똑같은 수준의 책을 읽도록 강요당하지 않는다는것..

아이들마다 선생님께서 레벨을 정해주시고 본인이 읽을수 있는 수준의 책을 골라 주신다

서영이는 레벨 1부터 시작해서 오늘은 10까지 올라갔다

너무너무 기특한 우리 서영이

선생님께서도 서영이가 너무너무 잘따라오고 너무 잘한다고 아주 기특해 하셨다

서영이의 친한 친구들은  또래들보다 수준이 높은 20~22 다

레베카 말로는 서영이의 책읽는 수준은 웬만한 캐네디언 1학년보다 높다고 말했다

서영이도 워낙 책읽는것을 좋아하는지라.. 빨리 따라잡는것 같다

아래 사진은 서영이의 레벨 10 책




이 사진은 친구의 레벨 20 인책




서영이도 빨리 레벨 20을 읽고싶다며 열심히 읽는다

하루 한권씩만 가져와 읽는건데 한동안은 2권씩 가져와서 읽을정도로....

서영이가 레벨 20이 되는날 파티라도 열어줘야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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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의 아침식사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아침을 거하게 먹지 않는다

이미 외국사람들은 씨리얼을 먹는다고 말은 많이 들었지만

정말로 이렇게 맨날 먹을줄은.....

서영이도 첨에는 된장국 달라 생선해달라 했는데

지금은 이것저것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는 씨리얼을 먹는다

간혹 한국 사람들이 겨우 그거먹고 점심까지 어떻게 버티냐 할수 있지만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도식락을 쌀때 항상 간식을 싸간다

과일이나 치즈스틱 이라던가 요거트 라던가

쉬는시간마다 먹을수 있도록...

한마디로 이곳 생활.... 완전 편하다........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는것 같다

아침은 씨리얼

점심은 샌드위치

저녁만 요리다운 요리를 하는 셈이니....하루 한끼 요리하면 땡

나는 씨리얼게 딸기를 넣어 먹는걸 좋아해서항상 아침마다 딸기를 썰어서 같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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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 day 부활절

캐나다에서 명절이라면

빅토리아 데이

부활절 (Easter day)

할로윈

크리스마스 인거 같다

이 모든 날엔 행사가 장난이 아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부활절 이었다

한국처럼 교회안에서만 하는게 아니고

온 시내가 행사로 가득하다

오늘도 공원이랑 어느 학교에서 달걀모양 초코렛 줍기를 했는데 서영이는 3번이나 참여해서 무진장 많이 주웠다




첫번째 간곳은 좁은 공간에서 지푸라기더미에 초콜렛을 뿌리고 5명씩 들어가 찾는거라 좀 별로였는데

기대없이 간 두번째로 간곳은 넓은 잔디밭에 뿌려놔서 정말 재미있었다

공짜 바베큐에 놀이시설까지...........

정말 내 생에 최고의 부활절 행사였다

이 모든게 공짜라는것이 더..................................

넘 좋았다~


이건 우리가 서영이한테 주는 이스터선물~

인어공주를 좋아하는 서영이~


이건 할아버지인 존이 주는 카드 (캐나다에서는 카드를 엄청많이 주고 받는다 참고로....)우리나라처럼 카드에 돈이 들어있거나 하지는 않다 참고로....:)

이건 증조할머니 조이가 주시는건데 유일하게 카드와 용돈을 주시는 분이기도 하다

조이가 만들어주신 이스터에그 초콜렛 매트가 서영이 나이때부터 받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매년 받고있다

정말 계란이랑 똑같이 생겼다

맛은.........................그다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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